좋아하는 애니메이션이나 영화 캐릭터를 피규어로 수집하는 사람들이 있죠.
혹시 안중근 의사나 김구 선생 피규어도 보신 적 있으신가요?
우리나라 독립운동가들을 피규어로 만드는 청년들이 있습니다.
화면으로 확인해보시죠.
'위인프로젝트'를 벌이는 김은총 대표와 서현호 디자이너 입니다.
대한민국의 지금이 있기까지 싸운 독립운동가를 잊지 말자며 약 20cm 크기의 피규어 제작을 결정했는데요.
제작에 필요한 돈은 펀딩으로 마련했습니다.
안중근 의사의 피규어 제작에는 총 340명이 후원에 참여해 2,600여 만 원이 모였는데요.
지난 3, 4월엔 유관순 열사를, 현재는 김구 선생의 피규어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.
판매 수익금은 전액 독립운동가 후손들에게 전달하고 있는데요.
두 청년의 바람대로 누구나 일상 속에서 우리 역사를 자주 되새기고 기억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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